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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 인사이트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을 때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원화가치 상승, 달러가치 하락)

by 돋움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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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하락하면 원화 가치가 높아지고 달러 가치가 낮아진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예를 들면 1달러에 1,200원 하던 환율이 1,199원으로 내려간다면 1달러를 얻기 위해 더 적은 원화가 필요하다.(-100원)

 

  • 수입 기업에 유리
  1. 원자재 수입 비용 감소 :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수입 원자재나 제품 비용이 줄어든다. 특히 원유, 가스, 반도체 부품 등 원자재를 많이 수입하는 기업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한다.
  2. 소비자 물가 안정 : 수입 원가가 줄어들면 소비자 체감 물가가 안정화 된다. 특히 에너지와 관련된 상품들의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 수출 기업에 불리
  1. 경쟁력 약화 : 원화가치가 높아지면 해외에서 한국 제품을 구매하는 비용이 높아지므로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므로, 해외에서 판매가 줄 가능성이 높아진다.
  2. 수익 감소 : 환율 하락하면 달러 수익을 환산할 때 원화 수익이 감소하므로, 수츨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수익이 감소한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될 경우

수입 물가가 하락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경제 안정에 기여한다.

부채상환 부담 경감 : 해외 차관에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상환 부담이 줄어들게 되므로, 원화가치가 높아지면 같은 금액의  달러를 상환하기 위한 원화가 적게 필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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