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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의 변동은 변화는 한국 경제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환율이 상승, 하락할 때 각각의 상황에서 경제적 영향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달러 가치 상승)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고, 반대로 달러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해하기 쉽게 1달러에 1,200원이던 환율이 1,300원으로 오른다면, 1달러를 위해서 원화가 더 많이 필요하다. (+100원)
수출기업에 유리
- 경쟁력 :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해외에서 한국 제품을 구매할 때 비용이 더 저렴해진다. 이는 한국 수출 기업들에게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 수익 증가 : 수출로 벌어들이는 달러를 원화로 환산할 때 수익이 증가하게 된다. 1달러를 벌어들이면 한화로는 100원의 추가적 이익이 더 발생되는 것이다. 즉 수익성이 개선되고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수입 물가 상승
-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 : 한국은 원자재 해외 의존도가 높고,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므로, 전반적으로 기업의 생산 원가가 상승하게 된다.
- 소비자 물가 상승 : 수입원자재 가격들이 올라 그 영향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된다. 즉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진다. 특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가격의 상승은 생활비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에너지, 식품 등 가격이 오르므로 국민들이 생활비 부담이 가중된다.
기업의 부채부담 또한 증가하게 된다. 해외 차관에 대한 상환부담이 증가하게 되므로, 외채 상환 비용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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