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역 ·필수의료 위기 극복 위해 RISE 체계에 의대 교육 혁신 포함
대구광역시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지역의 필수의료인력 양성 정책에 부응해 지역 정주형 의료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 보도 자료에서 RISE체계를 통한 지역 ·필수의료 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인재의 의대 입학에서부터 지역에서의 교육 ·수련, 지역 정주 의사로의 성장으로 이르는 선순환 체계 모델을 제시함.
이에 대구시에서는 RISE 기본계획에 관련된 과제들을 검토하여 중앙부처 정책과 맞추어서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대 지역인재 전형 비율을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 있다.
2024학년도 50%→2025학년도 59.7%→2026학년도(안)61.8%
국민의 한사람, 대구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얼마전 아픈 사람을 모시고 대학병원에가서 하루종일 기다려 진료를 보고 듣고 나온 결과는 대학병원에서 현재 수술을 할 수 없으니 2차 병원으로 가라는 얘기였다.
보호자와 환자는 점심을 굶으면서 응급실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점심시간이라 진료는 진행되지도 않고,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막연하게 기다리다 듣고 내용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화가 난다.
국민들에게는 의료정책이나 의대정원 물론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더욱 중요하다.
너무 화가나고 해서 이렇게 막연하게 넋두리 하듯이 글을 적지만 이런 우려를 하는 것은 당장 코앞에 닥친 추석연휴가 걱정스럽기 때문이다.